충주시,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 80% 넘어

충주시 제공

충북 충주시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이 80%를 돌파했다.

4일 충주시는 전날 오후 6시 기준 백신 접종 완료율은 지난해 말 인구 대비 80%를 기록했으며, 고위험층인 60세 이상은 98%, 성인은 91.2%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최근 방역당국이 유행을 통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한 접종 완료율은 고위험층인 60세 이상은 90%, 성인은 80~85% 정도다.

조길형 시장은 "예방 접종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에 접종 완료율 80%를 돌파하며 단계적 일상회복에 성큼 다가서게 됐다"며 "앞으로 일상회복이 순탄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미접종자에 대한 접종 및 추가접종을 독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청주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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