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우파' 아이키 "남편 지금 위태로운 상황, 팬들과 약자 지목 배틀 했으면"(놀토)

이하나 2021. 11. 4.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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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 크루 훅의 리더 아이키가 남편에게 배틀 신청을 해달라고 팬들에게 요청했다.

11월 4일 tvN '놀라운 토요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아이키X노제 대기실캠 | 별안간 약자 지목 배틀하게 된 아이키의 남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 됐다.

영상 속에서는 녹화를 앞둔 아이키, 노제와의 인터뷰가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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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댄스 크루 훅의 리더 아이키가 남편에게 배틀 신청을 해달라고 팬들에게 요청했다.

11월 4일 tvN ‘놀라운 토요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아이키X노제 대기실캠 | 별안간 약자 지목 배틀하게 된 아이키의 남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 됐다.

영상 속에서는 녹화를 앞둔 아이키, 노제와의 인터뷰가 담겼다. 이날 의상 콘셉트에 대해 아이키는 “야생마다. 하의에 힘을 줬다”라고 말했고, 노제는 “나는 약간 한껏 꾸민 스타 댄서다. 어깨를 드러냄으로써 최대 노출을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아이키는 “너 본 것 중에 제일 야하다. 난리 나겠다”라고 즐거워했다.

두 사람은 즐겨 듣는 음악 장르도 공개했다. 노제는 “나는 R&B 아니면 거의 힙합만 듣는다”라고 말했고, 아이키는 “K팝은 요즘 잘 안 들었던 것 같다. K팝 중 제일 기억에 남는게 카이의 ‘음’이다. 이것도 노제가 나왔기 때문에”라고 말했고, 노제는 폭소를 터트렸다. 두 사람은 즉석에서 ‘음’ 댄스를 선보였다.

‘놀토패치에서 최초로 공개하는 비밀 하나만 말해달라’는 요청에 노제는 이날 착용한 앞머리 가발을 공개했고, 아이키는 “오늘 염색했다. 조금 더 매운맛으로 염색했다”라고 설명했다. 아이키는 다른 색으로 염색할 생각이 없냐는 노제의 질문에 “하고 싶은데 아직 딱 붙는게 생각이 안 난다”라고 답했다.

아이키는 “남편을 질투하는 팬에게 한 마디 해 달라”는 질문에 “요즘 나의 배우자에게 약자 지목 배틀을 하고 싶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 남편이 위태로운 상황이기는 한데, 도전장을 내밀어서 배틀을 하셨으면 좋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아이키 덕후로 유명한 노제는 입덕 계기도 밝혔다. 노제는 “원래 언니 팬이었다. 이미 인스타도 알고 있었고, 언니가 하시는 스타일이 우리 팀과도 겹친다”라며 “엄청 좋아하고 리스펙한게 있었기 때문에 팬심을 가지게 된 건 예전이었지만 팬들 때문에 들키게 되었다. 원래는 잘 안 들켰는데 들키게 되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아이키와 노제는 최근 종영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했다.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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