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미정 광주시의원 "광주시 수어통역센터 정상화해야"

CBS노컷뉴스 조기선 기자 2021. 11. 4.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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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만여명의 청각·언어장애인(농아인)에 대한 안정적인 수어통역서비스 제공을 위해 광주 수어통역센터 정상화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최 의원은 "광주지역의 1만여 청각·언어장애인들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수어통역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광주시가 주도적으로 수어통역센터를 재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해 줄 것"을 광주시에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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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최미정 의원. 광주시의회 제공

광주지역 만여명의 청각·언어장애인(농아인)에 대한 안정적인 수어통역서비스 제공을 위해 광주 수어통역센터 정상화 필요성이 제기됐다.

광주시의회 최미정 의원은 광주시 복지건강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광주지역의 청각·언어장애인들을 위한 수어통역센터의 정상화 필요성을 지적했다.

최 의원은 광주수어통역센터가 광주시농아인협회와 수어통역사 간 갈등으로 지난 2019년 10월부터 폐쇄돼 있어 현재 임시로 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수어통역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최 의원은 "광주지역의 1만여 청각·언어장애인들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수어통역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광주시가 주도적으로 수어통역센터를 재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해 줄 것"을 광주시에 촉구했다.

이에 대해 광주시 이달주 복지건강국장은 "광주시가 조만간 광주시농아인협회와 수어통역사가 상생할 수 있는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최미정 의원은 지난 9월부터 광주시농아인협회와 수어통역사 간 갈등 해결과 광주시 수어통역서비스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해 광주시농아인협회, 수어통역사, 광주시 등 이해관계자 간 간담회를 3회에 걸쳐 개최한 바 있다.

CBS노컷뉴스 조기선 기자 CBS노컷뉴스 조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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