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미정 광주시의원 "광주시 수어통역센터 정상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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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만여명의 청각·언어장애인(농아인)에 대한 안정적인 수어통역서비스 제공을 위해 광주 수어통역센터 정상화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최 의원은 "광주지역의 1만여 청각·언어장애인들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수어통역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광주시가 주도적으로 수어통역센터를 재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해 줄 것"을 광주시에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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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만여명의 청각·언어장애인(농아인)에 대한 안정적인 수어통역서비스 제공을 위해 광주 수어통역센터 정상화 필요성이 제기됐다.
광주시의회 최미정 의원은 광주시 복지건강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광주지역의 청각·언어장애인들을 위한 수어통역센터의 정상화 필요성을 지적했다.
최 의원은 광주수어통역센터가 광주시농아인협회와 수어통역사 간 갈등으로 지난 2019년 10월부터 폐쇄돼 있어 현재 임시로 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수어통역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최 의원은 "광주지역의 1만여 청각·언어장애인들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수어통역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광주시가 주도적으로 수어통역센터를 재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해 줄 것"을 광주시에 촉구했다.
이에 대해 광주시 이달주 복지건강국장은 "광주시가 조만간 광주시농아인협회와 수어통역사가 상생할 수 있는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최미정 의원은 지난 9월부터 광주시농아인협회와 수어통역사 간 갈등 해결과 광주시 수어통역서비스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해 광주시농아인협회, 수어통역사, 광주시 등 이해관계자 간 간담회를 3회에 걸쳐 개최한 바 있다.
CBS노컷뉴스 조기선 기자 CBS노컷뉴스 조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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