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시장 공략 나선 SK온.. 옌청 공장 건설에 3조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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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096770)의 배터리 자회사 SK온이 3조원을 투입해 중국 배터리 공장을 증설한다.
4일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SK온은 최근 장쑤성 옌청시와 배터리 4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SK온은 현재 중국 창저우(7GWh)와 옌청(10GWh), 후이저우(10GWh) 등 3곳에서 전기차용 배터리 공장을 가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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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096770)의 배터리 자회사 SK온이 3조원을 투입해 중국 배터리 공장을 증설한다.
4일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SK온은 최근 장쑤성 옌청시와 배터리 4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총 투자 규모는 25억3000만달러(약 2조9930억원)다. 앞서 SK온은 지난 9월 중국 공장 신규 투자를 위한 등록 자본금으로 10억6000만달러(약 1조2325억원)를 현지 법인에 우선 출자한다고 밝힌 바 있다.

옌청 신규 공장은 주로 리튬이온 배터리(파우치형)를 중국 내수용으로 생산할 예정이며, 생산 규모는 연간 30기가와트시(GWh)에 달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고성능 전기차를 매년 45만대가량 생산할 수 있는 수준으로, SK온이 현재 중국 내 보유한 전 공장을 합한 생산능력보다 크다. SK온은 현재 중국 창저우(7GWh)와 옌청(10GWh), 후이저우(10GWh) 등 3곳에서 전기차용 배터리 공장을 가동 중이다. 신규 공장은 내년쯤 착공을 시작해 2024년부터 양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옌청에 들어서는 네 번째 배터리 공장은 중국 기업과 합작 형태가 아닌 독자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알려졌다. 창저우 공장은 베이징자동차와 합작했고, 옌청, 후이저우 공장은 중국 배터리 제조사 EVE와 합작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SK온은 세계 주요 전기차 시장의 생산 거점을 공고히 하고 있다. 지난 9월엔 미국 2위 완성차 업체 포드와 합작사를 설립하고, 2027년까지 89억달러(약 10조5000억원)를 공동으로 투자해 미국에 총 129GWh 규모의 배터리 공장 3곳을 짓기로 했다. SK온은 현재 연간 40GWh 수준의 배터리 생산 능력을 2030년 500GWh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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