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군, 서부 권역 발전계획 가시화

윤준호 2021. 11. 4.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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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장성군은 서부 권역에 대한 발전계획이 구체화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서부권은 황룡강을 중심으로 서부지역에 위치한 지역으로 삼계면, 삼서면 등지를 일컫는다.

오는 2026년 완공 예정으로, 서부권의 인구유입과 산업발전을 촉진하게 된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편리한 교통과 자연친화적 환경을 지닌 서부권역이 장성 발전을 이끄는 새로운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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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전라남도 장성군은 서부 권역에 대한 발전계획이 구체화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서부권은 황룡강을 중심으로 서부지역에 위치한 지역으로 삼계면, 삼서면 등지를 일컫는다. 비옥한 토지와 농사짓기 좋은 기후를 지녀 사과, 포도 등 과일의 주산지로 잘 알려져 있다.

장성군 '서부권역'에 대한 발전계획 중 하나인 삼계면 LH4차 임대주택 전경 [사진=장성군]

지난해에는 삼계면 상도리에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 설립이 확정돼, 기후변화에 대비한 국가 아열대작물 연구의 전초기지 역할을 맡게 됐다.

광주 하남~장성 삼계간 광역도로(지방도 734호선)가 건설되면 첨단3지구 AI단지, 빛그린 국가산단 등과 장성 상무평화공원이 연결되고 광역교통망이 형성된다. 오는 2026년 완공 예정으로, 서부권의 인구유입과 산업발전을 촉진하게 된다.

동화JC~서삼 국지도 49호선 연결사업도 본격 추진 중이다.

관광분야 발전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192억원 규모의 상무평화공원 조성과 200억원이 투입되는 평림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내년 이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수양호 데크길과 평림댐 장미공원, 드림빌 사과테마공원 등 풍부한 아이템을 갖추고 있어, 장성호 수변길에 이은 또 하나의 명품 관광지가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주거분야 발전도 뚜렷하다. 150세대 규모의 삼계면 LH4차 임대주택이 입주 중에 있으며, 각종 중대형 아파트들의 건립이 이어지고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편리한 교통과 자연친화적 환경을 지닌 서부권역이 장성 발전을 이끄는 새로운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주=윤준호 기자(aa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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