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요양병원서 코로나 확진된 90대 사망.."사인은 지병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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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입원 치료 중이던 90대 확진자가 사망했다.
4일 제주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3일 제주시 요양병원 입소자 중 확진 판정을 받은 90대 A씨가 이날 오전 사망했다.
이 확진자는 오랜 지병으로 요양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던 중 이번 집단감염 발생과 함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주시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 수는 이날 0시 기준 총 20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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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일 신규 확진자는 7명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입원 치료 중이던 90대 확진자가 사망했다. 다만 사망원인은 코로나19가 아닌 지병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4일 제주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3일 제주시 요양병원 입소자 중 확진 판정을 받은 90대 A씨가 이날 오전 사망했다.
이 확진자는 오랜 지병으로 요양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던 중 이번 집단감염 발생과 함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인은 지병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앞서 지난 2일에도 이 요양병원에서는 코로나19에 감염된 80대 입소자가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다만 이 확진자는 사망 후 확진 사실이 확인됐다.
제주시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 수는 이날 0시 기준 총 20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제주지역 신규 확진자 수는 4일 오후 5시 기준 7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3145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7명 중 1명은 용인시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이 확진자의 접촉자 2명도 잇따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밖에 제주 확진자의 접촉자 1명, 서울시 방문자 1명, 유증상자 1명, 해외입국자 1명 등이 확진됐다.
gw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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