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 3Q 영업익 490억 전년比 11.9%↑..당기순익 51%↓(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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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연결기준)이 지난해 같은 기간(438억5500만원)보다 11.87% 늘어난 490억6200만원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
동원F&B 관계자는 "세중과 동원F&B가 시너지를 내면서 영업이익과 매출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동원F&B의 3분기 당기순이익은 307억7300만원에서 50.92% 감소한 151억400만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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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반찬 주식가치 낮게 평가돼 당기순익 줄어
(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동원F&B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연결기준)이 지난해 같은 기간(438억5500만원)보다 11.87% 늘어난 490억6200만원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8974억3800만원보다 7.54% 증가한 9650억7500만원이다.
이처럼 매출과 영업이익이 늘어난 것은 지난 7월 B2C 축산물 가공 업체 세중 인수효과로 풀이된다. 동원F&B 관계자는 "세중과 동원F&B가 시너지를 내면서 영업이익과 매출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당기순이익은 급감했다. 동원F&B의 3분기 당기순이익은 307억7300만원에서 50.92% 감소한 151억400만원을 기록했다. 이 관계자는 "동원홈푸드의 가정간편식(HMR) 반찬 브랜드 '더반찬'의 비상장주식 가치가 낮게 평가됐기 때문"이라면서 "재무상 순이익 하락 외 매출에 따른 당기순이익은 크게 하락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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