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생명과학, 끊임없는 상호작용 통한 고객만족으로 해외시장 넓힌다

고문순 기자 2021. 11. 4.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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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과의 끊임없는 상호작용을 통해 시장의 니즈(Needs)를 파악하고자 합니다. 고객이 원하는 바를 제품 및 R&D 투자 시 최대한 반영해 나가고 있습니다." 한솔생명과학 신형석 대표의 말이다.

신형석 대표/사진제공=한솔생명과학

한솔생명과학(대표 신형석)은 제품 연구개발에서 디자인, 제조, 생산, 브랜드 유통까지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하여, 네트워크, 병원용, 홈쇼핑 화장품 등 고기능성 화장품을 기획, 생산하고 있다. 고객만족, 품질관리와 품질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있으며, 중소기업 최초 CGMP 인증 및 ISO 22716, 9001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신 대표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R&D 분야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며 최근 화장품을 비롯해 의약외품 제조업체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 및 FDA 승인도 받았으며, 현재 비건, 할랄, CPNP 인증도 추진 중이다"고 전했다.

아래는 신형석 대표와의 일문일답.

-R&D 투자에 적극적인 것으로 알고 있다.
▶효율적 R&D 투자를 위해서는 고객과의 소통을 통한 시장의 니즈(Needs)를 파악하고 기업의 R&D를 전사적으로 기획·관리하는 기술경영 시스템을 구축했다. 자사는 이를 위한 팀워크, 커뮤니케이션, 창의력, 전문성, 비즈니스 마인드를 키우기 위한 연구원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R&D 강화를 위한 충분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연구관리직과 연구직, R&D 리더의 적재적소 배치 등 체계적인 육성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솔생명과학

-자체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브랜드 론칭 배경과 대표 브랜드에 대해 소개해달라.
▶하나의 브랜드를 확립하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마케팅 비용과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솔의 자사 브랜드는 성장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한 미래의 그림이다. 한솔생명과학은 현재 자연주의 브랜드 '셀린저',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센테카솔', 고기능성 브랜드 '오가믹스', 스페셜 홈케어 브랜드 '큐좀' 등을 전개하고 있다.

셀린저 제품은 환경친화 성분 위주의 자연주의 SPA 브랜드이며, 센테카솔은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로 의약외품이다. 오가믹스는 아로마 테라피를 기반으로 한 고기능성 프리미엄 스킨케어 라인으로, 2019 한-아세안 정상회담 당시 동시 진행된 K-뷰티 페스티벌에 참가한 각국의 영부인 및 관계자에 전달되는 증정품으로 채택된 바 있다.

또한 리주벤은 여성의 생리주기와 호르몬 변화에 따른 피부 변화에 맞춰 주기 별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피리어드뷰티 브랜드이다. 큐좀은 에스테틱에서 사용되는 전문가용 고기능성 제품을 일반 소비자가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한 전문 홈케어 브랜드다.

-실제 고객들의 만족도는 어떠한지? 또 소비자와의 소통은 어떻게 하고 있나.
▶한솔생명과학은 유연한 소통과 빠른 피드백으로 고객사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달라진 소비환경에 맞춰 글로벌 홈페이지를 개편하고 자사만의 특징을 부각시킨 독립 쇼핑몰을 운영 중이며 이를 통해 온라인 경쟁력을 갖춰가고 있다. 새로운 플랫폼에 적합한 제품 개발과 꾸준한 R&D로 정기 구매 및 라이브커머스 활성화 등 소비자 접점을 꾸준히 넓히며 브랜딩을 진행하고 있다. 향후 쇼핑 콘텐츠를 강화한 통합 이커머스 웹사이트를 구축해 온라인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경영철학은?
▶지속 가능한 뷰티와 라이프를 추구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매출을 내기 위해 상품을 기획하고 판매하지만, 조금 천천히 간다 하더라도 우리의 브랜드 철학에 공감하는 사람들을 확대해가며 더욱 사랑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싶다.

-최근 해외 수출 현황 및 해외 진출 계획이 궁금하다.
▶현재 미국, 호주, 중국, 베트남 등 동서양을 막론하고 다양한 국가에 OEM 및 자사 브랜드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 Vietnam, G-Fair China 등 글로벌 전시·박람회에 참가하며 지속적으로 제품과 기술력을 알리고 있다. 활발한 수출을 진행하고 있는 영미권 및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는 아시아권 외에도 유럽, 아랍 등 해외 시장 개척을 활발히 하고 있다.

-한솔생명과학의 내년도 사업 목표와 중장기적 비전은?
▶최근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가속화된 소비 트렌드 변화로 화장품 시장 역시 위축돼 있다. 웅크리기 보다는 도전적인 계획을 세워가려 한다. 신성장 사업 확장을 위해 한솔생명과학의 신사옥을 추진하고 있다. 생산라인 확장과 설비확장뿐만 아니라 의료기기 및 동물 의약품 등 차별성이 있는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을 생각이다. 꾸준한 R&D를 통한 고객만족은 물론 해외시장 확장을 통한 글로벌기업으로 발돋움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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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순 기자 komoons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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