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개 유망스타트업 품는다..대구스케일업허브 개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 지역의 창업 생태계를 발전시킬 창업보육센터가 5일 문을 연다.
대구시는 지역 창업기업의 성장과 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대구스케일업허브(DASH)'를 개관한다고 4일 밝혔다.
대구스케일업허브(DASH) 명칭은 대구(DAegu)창업기업이 스케일업(Scale-up)으로 도약하는 데 필요한 투자유치, R&D지원, 네트워킹 등을 제공하는 거점(Hub)기능을 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 지역의 창업 생태계를 발전시킬 창업보육센터가 5일 문을 연다.
대구시는 지역 창업기업의 성장과 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대구스케일업허브(DASH)'를 개관한다고 4일 밝혔다.
대구스케일업허브는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보육센터 신규건립사업 가운데 비수도권 최대 규모다.
지난 2016년 중소벤처기업부 사업에 선정돼 동대구역 인근인 대구 동구 옛 관세청 부지에 연면적 1만 3958㎡, 지하 4층, 지상 11층, 보육공간 100여 개로 들어선다.
2014년 전국 최초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를 출범한 대구시는 다양한 창업지원정책을 통해 창업 인프라를 확대했다.
창업기업 보육공간은 지난 2016년 553개에서 올해 1002개로 16년과 비교해 81%가 증가했다.
창업펀드 역시 2016년 685억에서 올해 1734억 원으로 153% 늘었다.
대구시는 대구스케일업허브 개관을 시작으로 민간주도의 확고한 스케일업 생태계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스케일업허브(DASH) 명칭은 대구(DAegu)창업기업이 스케일업(Scale-up)으로 도약하는 데 필요한 투자유치, R&D지원, 네트워킹 등을 제공하는 거점(Hub)기능을 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지난 6월 최종 준공을 마치고 시설을 운영할 전문위탁기관으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를 선정해 7월부터 사전 운영을 시작했다.
2회에 걸쳐 입주기업을 모집한 결과 85개 사가 신청해 심사를 거쳐 41개 사가 선정돼 입주 중이다.
동시에 진행된 성장지원 프로그램에도 10개 사 선정에 39개 사가 지원하는 등 지역 스타트업들의 높은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다.
대구시는 2026년까지 대구스케일업허브를 중심으로 유니콘(기업가치 1조 원 이상의 비상장 벤처창업기업) 2개 사 이상, 코스닥 상장 5개 사 이상을 배출하겠다는 목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2015년부터 씨를 뿌린 지역창업기업들의 성과가 가시화되는 임계점에 도달했다"며 "앞으로 본격적인 스케일업 정책을 추진해 대구를 비수도권 최대창업거점으로 만드는 과업을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대구CBS 권소영 기자 notold@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막판 뒤집기 힘쓰는 유승민 "경제대통령", 원희룡 "현명한 판단"
- 이재명 "나도 꽤 큰 개미"…한국거래소 찾아 2030 표심 공략
- 구글, 외부결제 허용키로…"개발자·이용자 선택권 확대"
- 국민대 동문 113명 '김건희 논문 검증 직무유기' 국민대 집단소송
- [영상]安 "국힘, 李 못 이겨" vs 이준석 "평론 진짜 못하시네"[이슈시개]
- "죽을 죄 지었다"던 서민…막상 비판엔 "응 반사"[이슈시개]
- 네이버 분기 매출 처음 뛰어넘은 카카오, 콘텐츠 '약진'(종합)
- 김만배·남욱 구속영장 발부 배경엔…檢 '말 맞추기' 정황 포착
- 모텔·트렁크·항아리 속 수상한 물건, 알고보니…
- '헝가리 원전'과 '따뜻 아르헨' 등 순방 구설수 해명에 분주한 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