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형 대구시티투어, '대구의 매력에 빠진다'

대구CBS 이규현 기자 2021. 11. 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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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특색있는 관광자원을 시티투어에 융합한 '대구 클래식&힐링투어'가 12월까지 매주 금·토요일에 운영된다.

'클래식 투어'는 대구의 '문화', '역사', '젊음'을 경험할 수 있는 코스로 마련돼 있다.

문화해설사와 함께 근대문화의 발자취와 대구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근대골목를 투어한 뒤, 서문시장에서 자율 점심식사를 하고 북성로 문화 예술단체와 '업사이클링 악기'를 만들어 보고 함께 연주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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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체험. 대구시 제공

지역의 특색있는 관광자원을 시티투어에 융합한 '대구 클래식&힐링투어'가 12월까지 매주 금·토요일에 운영된다.

'클래식 투어'는 대구의 '문화', '역사', '젊음'을 경험할 수 있는 코스로 마련돼 있다. 

문화해설사와 함께 근대문화의 발자취와 대구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근대골목를 투어한 뒤, 서문시장에서 자율 점심식사를 하고 북성로 문화 예술단체와 '업사이클링 악기'를 만들어 보고 함께 연주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북성로 기술 예술 융합소, 대구근대역사관, 대구창작공간 등을 방문해 북성로의 구석구석의 지역 자원도 발견할 수 있다. 

'힐링투어 A·B'는 대구만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코스로 대구 외곽지 비대면 관광지 위주로 방문한다.

이용자들은 계절별로 변화하는 팔공산에서 숲 해설사와 함께 숲 체험을 즐기고, 국내 최대 맹꽁이 서식처이자 가을 물억새의 은빛 물결이 장관인 대명유수지와 달성습지를 트래킹 하며 낙동강이 품은 다양한 생태환경을 만끽한다.

북성로 기술예술융합소에서 버려진 공구를 활용해 악기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문화체험형 대구시티투어는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할 예정으로, 45인승 대형버스에 최대 20명을 사전 예약 받는다.

투어버스 탑승비는 1만원으로 식비·체험비·탑승료·인솔비를 전부 포함하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문화콘텐츠형 대구시티투어가 코로나19로 공연도 여행도 자유롭게 즐기지 못했던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과 위로가 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CBS 이규현 기자 leekh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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