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각국 증시, 테이퍼링 개시에도 '안도 랠리'

김경희 기자 2021. 11. 4.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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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각국 증시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자산매입 축소, 즉 테이퍼링 개시 소식에도 오늘(4일) 대체로 강세를 보였습니다.

오늘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81% 상승 마감했습니다.

연준이 테이퍼링을 개시하면서도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에는 선을 그으면서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역대 최고가를 경신한 것에 시장이 안도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뉴욕증시의 다우지수와 S&P 지수, 나스닥 지수 등이 모두 상승마감하며 4일 연속 최고가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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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각국 증시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자산매입 축소, 즉 테이퍼링 개시 소식에도 오늘(4일) 대체로 강세를 보였습니다.

오늘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81% 상승 마감했습니다.

일본 닛케이225 평균주가는 0.93%, 한국 코스피 0.25% , 홍콩 항셍지수 0.80% 등 나란히 상승했습니다.

연준이 테이퍼링을 개시하면서도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에는 선을 그으면서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역대 최고가를 경신한 것에 시장이 안도한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미 연준은 이달부터 월 자산매입 규모를 150억 달러, 약 17조 7천억 원씩 줄이기로 결정했습니다.


다만 파월 연준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오늘 테이퍼링 시작 결정이 금리 인상을 고려하고 있다는 직접적 신호는 아니다"라며 "금리 인상 시기라고는 아직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뉴욕증시의 다우지수와 S&P 지수, 나스닥 지수 등이 모두 상승마감하며 4일 연속 최고가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경희 기자ky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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