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청양군 천장호 출렁다리 안전관리 점검..국가안전대진단

유효상 2021. 11. 4. 17: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도가 청양군 천장호 출렁다리에 대해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안전관리 상태를 중점 점검했다.

도는 4일 이필영 행정부지사와 김돈곤 청양군수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천장호 출렁다리에서 주요 부재 균열, 탈락, 파손 여부 등의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홍성=뉴시스] 충남도, 청양군 천장호 출렁다리 국가안전대진단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충남도가 청양군 천장호 출렁다리에 대해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안전관리 상태를 중점 점검했다.

도는 4일 이필영 행정부지사와 김돈곤 청양군수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천장호 출렁다리에서 주요 부재 균열, 탈락, 파손 여부 등의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했다.

천장호 출렁다리는 총연장 207m로 2009년 준공됐으며, 당시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출렁다리다.

최근 가을철을 맞아 행락철 관광객 이용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시설이다. 재난 발생 시 인명피해 우려돼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합동 점검단은 ▲주요 부재 균열, 탈락, 파손 여부 ▲부대시설 안전성 여부 ▲누전차단기, 분전함 등 전기시설 정상 작동 여부 ▲수상 안전 및 소방시설 관리 상태 ▲주탑, 케이블, 앵커리지, 행어 부식 상태 ▲코로나19 방역 등 6개 분야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또 사람의 접근이 어렵거나 위험한 곳은 드론을 활용해 육안 점검의 한계를 보완하는 등 보다 세밀한 점검을 추진했다.

이 자리에서 이필영 부지사는 “천장호 출렁다리는 관광객 이용이 많은 시설물로 작은 결함도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점검이 중요하다”면서 “도 국가안전대진단을 계기로 안전에 대한 인식을 다시 한번 공고히 하고 오는 10일까지 꼼꼼하게 점검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reporter@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