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보건소, 부스터샷 대상자 명단 일괄 발송으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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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보건소가 요양시설 코로나19 부스터샷 접종 희망자 파악 과정에서 주민등록번호가 담긴 대상자 명단을 시설에 일괄 발송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4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남양주보건소는 지난달 요양시설 입원환자와 입소자,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 희망자 파악을 위해 지역 요양원과 요양병원 70여곳에 대상자 명단을 전자우편으로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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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남양주보건소가 요양시설 코로나19 부스터샷 접종 희망자 파악 과정에서 주민등록번호가 담긴 대상자 명단을 시설에 일괄 발송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4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남양주보건소는 지난달 요양시설 입원환자와 입소자,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 희망자 파악을 위해 지역 요양원과 요양병원 70여곳에 대상자 명단을 전자우편으로 발송했다.
보건소는 이 과정에서 대상자 이름과 접종 백신, 주민등록번호가 담긴 전체 명단이 담긴 파일을 일괄적으로 발송했다.
명단를 본 요양시설 관계자들이 다른 시설에 누가 몇명이나 입소해 있는지 알게 되면서 결국 일부 요양시설에서 개인정보 유출 문제가 제기됐다.
이에 남양주보건소는 명단 배포 몇 시간 뒤 명단을 시설별로 분리하지 않은 것에 대해 사과하고 각 시설에 개인정보 보호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양주보건소 관계자는 “당시 업무 처리과정에서 세심하게 처리돼야 할 부분에 실수가 있었다”며 “배부된 명단이 용도 외로 사용되지 않도록 각 시설에도 협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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