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 정신질환 당사자들의 경험담 역할극으로

천정인 2021. 11. 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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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질환 장애인들이 자신의 경험담과 극복 과정을 역할극으로 표현하는 '제4회 우당탕탕 정신 고생대회'가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됐다.

행사를 준비한 이정기 사회복지사는 "정신장애 당사자들이 겪는 고생을 위트 넘치게 표현하는 모습을 통해 지역에서 정신 장애인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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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우당탕탕 정신 고생대회 [요한빌리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정신질환 장애인들이 자신의 경험담과 극복 과정을 역할극으로 표현하는 '제4회 우당탕탕 정신 고생대회'가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됐다.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인 공감을 끌어내기 위해 그동안 감춰온 '병'을 드러내고 솔직한 삶의 고민과 이야기를 나누고자 마련된 행사다.

광주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소화누리, 요한빌리지, 송광정신재활센터가 공동으로 준비했다.

정신 재활 시설에서는 정신질환 장애인이 겪고 있는 증상을 포함해 생활에서 나타나는 어려움을 주변인들과 공유하고 고충을 해결해 나가는 당사자 연구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번 대회 역시 일본 '베델의 집'의 환청·망상 대회를 본떠 기획됐다.

행사를 준비한 이정기 사회복지사는 "정신장애 당사자들이 겪는 고생을 위트 넘치게 표현하는 모습을 통해 지역에서 정신 장애인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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