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 요소수 대란에도 출동 '이상무'

광주CBS 박요진 기자 2021. 11. 4.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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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요소수 부족에 따른 경유 차량 운행 정지가능성과 관련해 자체 재고물량을 긴급 점검한 결과 6개월 이상 사용량을 확보한 상태로 소방차량 긴급출동에 문제가 없다고 4일 밝혔다.

광주시 고민자 소방안전본부장은 "요소수 수급 부족으로 소방차량의 출동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소방청 등 관련기관과 협의해 다양한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며 "어떤 상황에도 소방력 출동에는 이상이 없도록 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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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요소수 부족에 따른 경유 차량 운행 정지가능성과 관련해 자체 재고물량을 긴급 점검한 결과 6개월 이상 사용량을 확보한 상태로 소방차량 긴급출동에 문제가 없다고 4일 밝혔다.

최근 중국에서 요소수 수출을 중단함에 따라 국내 요소수 수급에 문제가 생겼으며, 만약 요소수를 사용하는 차량에 요소수를 제때 공급하지 않으면 출력이 저하되는 등 주행에 문제가 발생해 긴급소방차량 운행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소방관서 운용 차량 248대 중 경유차량은 221대이며 이중 요소수를 주입해 운행하는 경유 차량은 전체의 48%인 120대다. 기존 비축된 요소수량은 3460ℓ로 월평균 사용량 450ℓ를 고려할 때 최소 6개월 이상 사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시 소방안전본부는 국내 요소수 수급 부족문제가 장기화될 경우를 대비해 관내 주유소, 요소수 도소매업체 등과 협력해 요소수 확보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광주시 고민자 소방안전본부장은 "요소수 수급 부족으로 소방차량의 출동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소방청 등 관련기관과 협의해 다양한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며 "어떤 상황에도 소방력 출동에는 이상이 없도록 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주CBS 박요진 기자 trut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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