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온, 中 투자 가속화..4공장 건설에 3조원 투입
김정연 기자 2021. 11. 4.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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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자회사 SK온이 중국 배터리 4공장을 짓기 위해 3조 원을 투자합니다.
업계에 따르면 SK온은 최근 장쑤성 옌청시와 배터리 4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신규 공장의 생산능력은 중국 내 SK온 배터리 공장 중 최대 규모인 연산 10GWh 이상으로, SK온은 내년께 착공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중국 기업과 합작 형태가 아닌 독자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SK온은 지난 9월 중국 4공장 신설을 위한 등록 자본금으로 약 1조 2천억 원을 우선 출자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SK온은 현재 중국 창저우와 옌청, 후이저우 등 3곳에서 전기차용 배터리 공장을 가동 중입니다.
SK온은 현재 중국 창저우와 옌청, 후이저우 등 3곳에서 전기차용 배터리 공장을 가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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