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국민의힘, 핵심현안 해결·국비확보 '공동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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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를 위해 국민의힘과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충북도는 4일 세종시청 대회의실에서 국민의힘, 대전·세종·충남 등 충청권 3개 지자체와 공동으로 예산정책협의회를 열었다.
현안으로는 ▲충북(오송·오창) K-뷰티 클러스터 지정 ▲이차전지 글로벌 R&D 선도 플랫폼 구축 ▲강호축 완성을 위한 충북선철도 고속화 조기 추진 ▲청주국제공항 활주로 연장 ▲ 강호축 특별법 등을 설명하고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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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충북도가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를 위해 국민의힘과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충북도는 4일 세종시청 대회의실에서 국민의힘, 대전·세종·충남 등 충청권 3개 지자체와 공동으로 예산정책협의회를 열었다.
협의회에는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와 김도읍 정책위의장, 이종배 예결위원장, 이만희 예결위 간사, 전주혜 원내 대변인, 조철희 정책국장 등 당 지도부가 대거 참석했다.
도에서는 이시종 충북지사와 사업 소관 실·국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내년도 예산안의 국회 의결을 한 달여 남기고 열린 이번 협의회에서 충북도는 핵심 현안과 내년도 정부예산 사업을 건의했다.
현안으로는 ▲충북(오송·오창) K-뷰티 클러스터 지정 ▲이차전지 글로벌 R&D 선도 플랫폼 구축 ▲강호축 완성을 위한 충북선철도 고속화 조기 추진 ▲청주국제공항 활주로 연장 ▲ 강호축 특별법 등을 설명하고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구했다.
내년도 정부예산 사업은 충청내륙고속화도로(1~4공구) 건설, 중부내륙선(이천~충주~문경) 철도 건설, 반도체 실무인력양성 융합센터 건립, 바이오의약품생산 전문인력 양성센터 건립, 전국무예대제전 지원 등을 건의했다.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사업, 노인전문교육원 건립, 단양 에코 순환루트 인프라 구축사업, 김치 원료 공급단지 지원, 중부권 스마트공장 테스트베드 구축 등의 예산 확보에도 힘을 보태 달라고 요청했다.
이시종 지사는 "위드 코로나와 새 정부 출범으로 내년에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며 "지역 발전과 직결된 현안·예산 사업들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게 당 차원의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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