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지원금 효과 크네"..BGF리테일, 3분기 영업익 9%↑
신미진 2021. 11. 4. 16:42
편의점이 상생 국민지원금 효과를 톡톡히 봤다.
BGF리테일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연결 기준)이 695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9.1% 증가했다고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8365억원으로 9.1%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4.1% 증가한 49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유흥가와 관광지 상권 점포 매출이 늘어난 효과로 풀이된다. 또 지난 9월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으로 도시락과 차별화 상품, 대용량 상품 등의 판매가 늘어난 것도 주효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백신 접종률 상승과 5차 국민지원금 지급 등으로 대부분의 상품에서 전반적으로 매출이 상승했다"며 "하반기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고객 수요 변화에 따른 맞춤형 상품과 점포 운영 전략을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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