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금천 소화약제 누출 사고 관련 업체 2곳 압색

2021. 11. 4. 16: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찰이 금천구 소화약제 누출 사고와 관련한 업체 2곳에 대해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4일 경찰에 따르면 금천경찰서는 이날 오후 1시 20분께부터 사고 원인 규명 등을 위해 가산메트로지식산업센터 등 2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압수물 분석 등을 통해 사고원인을 규명하고 소화 시설의 적절성과 안전 수칙 준수, 안전교육 이행, 대피 시 조치의 적절성 여부 등에 대해 엄중하게 수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압수물 분석 통해 사고원인 규명"
금천경찰서. 헤럴드DB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경찰이 금천구 소화약제 누출 사고와 관련한 업체 2곳에 대해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4일 경찰에 따르면 금천경찰서는 이날 오후 1시 20분께부터 사고 원인 규명 등을 위해 가산메트로지식산업센터 등 2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다른 1곳은 안전 감리와 관련된 민간 업체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압수물 분석 등을 통해 사고원인을 규명하고 소화 시설의 적절성과 안전 수칙 준수, 안전교육 이행, 대피 시 조치의 적절성 여부 등에 대해 엄중하게 수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23일 오전 8시 52분께 가산메트로지식산업센터 신축 공사 현장 지하에서는 이산화탄소를 뿜는 무게 58㎏, 용량 87ℓ의 약품이 누출되면서 사망자 4명을 포함해 총 21명의 사상자가 나왔다.

경찰은 금천경찰서에 20여명 규모의 전담팀을 편성해 수사 중이다. 아직 이 사고와 관련해 입건된 경우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123@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