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 여름 '빙과' 마케팅비 부담에.. 3Q 영업익 17.3%↓(상보)

이비슬 기자 2021. 11. 4. 16: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푸드가 주력 제품 빙과 및 가정간편식(HMR) 마케팅 비용 부담으로 예상보다 저조한 성과를 기록했다.

롯데푸드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연결기준)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3% 줄어든 173억500만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4일 공시했다.

롯데푸드는 "유지·HMR을 중심으로 매출 성장을 이뤄내고 있으며 영업이익은 구조개선 비용 영향으로 일시적 수익 하락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정간편식·유지 주력 사업 카테고리 강화.. 매출은 늘어
롯데푸드 김천공장(롯데푸드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롯데푸드가 주력 제품 빙과 및 가정간편식(HMR) 마케팅 비용 부담으로 예상보다 저조한 성과를 기록했다.

롯데푸드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연결기준)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3% 줄어든 173억500만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4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이 줄어든 것은 돼지바를 포함한 빙과 브랜드 광고 마케팅 비용 확대와 5월 증축 후 가동을 시작한 김천공장 운영 비용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 롯데푸드는 올해 여름 성수기를 겨냥해 7년 만에 돼지바 TV 광고를 론칭했다. 돼지바 신제품 아이디어 공모전 및 브랜드와 협업도 진행해 마케팅에 힘을 실었다.

매출액은 유지와 가정간편식(HMR)을 포함한 주력 사업을 중심으로 카테고리를 확대하고 유통 경로를 확장한 결과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했다.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4872억3800만원이며 당기순이익 역시 6.0% 늘어난 111억6800만원으로 집계됐다.

롯데푸드는 "유지·HMR을 중심으로 매출 성장을 이뤄내고 있으며 영업이익은 구조개선 비용 영향으로 일시적 수익 하락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b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