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면등교 앞두고 1주간 하루평균 학생 350명 확진..최다기록

박성진 2021. 11. 4.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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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유행이 지속하면서 최근 1주일간 학생 확진자가 하루 평균 약 350명 발생해 주간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오는 22일로 예정된 전국 학교의 전면등교를 약 2주 앞둔 상황에서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시행과 함께 학생 확진자가 큰 폭으로 늘어나는 모습이다.

지난해 국내 코로나19 발생 이후 주간 일평균 학생 수로는 최다 기록이다.

최근 1주간 대학생 신규 확진자는 219명, 대학 교직원 확진자는 16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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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월 개학 이후 누적 학생 확진자 수 3만명 근접
광주 각급 학교서 확진자 잇따라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2일 오전 확진자가 발생한 광주 서구 한 고등학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날 광주에서는 각 초·중·고교 학생들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21.11.2 iny@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유행이 지속하면서 최근 1주일간 학생 확진자가 하루 평균 약 350명 발생해 주간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오는 22일로 예정된 전국 학교의 전면등교를 약 2주 앞둔 상황에서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시행과 함께 학생 확진자가 큰 폭으로 늘어나는 모습이다.

4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1주일간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유치원·초·중·고교 학생은 총 2천447명으로 하루 평균 349.6명꼴이었다.

지난해 국내 코로나19 발생 이후 주간 일평균 학생 수로는 최다 기록이다. 이전 주간 최다 기록인 지난 9월 다섯째 주(일평균 273.9명)보다 무려 하루 평균 75.7명 많다.

올해 1학기 개학인 3월 1일부터 누적 학생 확진자 수도 2만9천721명으로 3만명에 근접했다.

최근 한 주간 교직원 확진자는 110명 발생해 누적 2천169명이 됐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전국 유·초·중·고 2만447개교 중 등교 수업이 이뤄진 학교는 98.6%인 2만152개교였다.

전면 원격수업을 한 학교는 235개교(1.1%)였고 60개교(0.3%)는 재량 휴업에 들어갔다.

전날 오후 4시 기준으로 전국 학생 593만5천541명 중 484만1천936명(81.6%)이 등교했다.

최근 1주간 대학생 신규 확진자는 219명, 대학 교직원 확진자는 16명이었다.

3월 이후 누적 대학생 확진자는 1만986명, 대학 교직원 확진자는 818명이다.

sungjin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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