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끄러워"..같은 병실 환자에 흉기 휘두른 60대 구속

김대연 2021. 11. 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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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에서 시끄럽게 한다는 이유로 같은 병실을 쓰는 환자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이 구속됐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2일 특수상해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A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9시 30분쯤 서울 영등포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같은 병실에 있던 환자 B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평소 B씨가 시끄러운 소리를 낸다는 이유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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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서, '특수상해 혐의' 60대 남성 구속

[이데일리 김대연 기자] 요양병원에서 시끄럽게 한다는 이유로 같은 병실을 쓰는 환자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이 구속됐다.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사진=이미지투데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2일 특수상해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A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9시 30분쯤 서울 영등포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같은 병실에 있던 환자 B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B씨는 A씨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상해를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평소 B씨가 시끄러운 소리를 낸다는 이유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대연 (bigkit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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