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벗어났더니..브리트니 "엄마가 7억 요구, 내 인생 망쳐"

마아라 기자 2021. 11. 4.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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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아버지가 후견인에서 물러나는 대신 약 23억원을 달라고 요구해 곤욕을 치른 가운데 이번엔 어머니가 변호 비용으로 7억원을 요구해 몸살을 앓고 있다.

3일(현지시각) BBC, 피플 등 해외 매체들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어머니인 린 아이린 스피어스가 최근 딸을 변호한 것에 대해 변호사 수임료를 포함해 65만달러(약 7억6000만원)를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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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아버지가 후견인에서 물러나는 대신 약 23억원을 달라고 요구해 곤욕을 치른 가운데 이번엔 어머니가 변호 비용으로 7억원을 요구해 몸살을 앓고 있다.

3일(현지시각) BBC, 피플 등 해외 매체들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어머니인 린 아이린 스피어스가 최근 딸을 변호한 것에 대해 변호사 수임료를 포함해 65만달러(약 7억6000만원)를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전날 브리트니는 어머니의 이 같은 요구에 분노하며 "13년 전 아버지가 내 후견인이 되도록 아이디어를 낸 것은 어머니였다. 난 그 세월을 결코 되돌릴 수 없다. 엄마는 몰래 내 인생을 망쳤다"는 글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이내 삭제했다.

앞서 지난 7월 브리트니는 자신의 후견인인 아버지 제이미 스피어스와 법정싸움을 벌였다. 당시 브리트니의 어머니는 직접 법정대리인을 선임할 권리를 달라며 딸을 지지하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브리트니는 2008년 정신 건강에 대한 우려가 나온 뒤 법정 후견인으로 지명된 친부 제이미의 관리를 받아왔다. 13년이 흐른 후 브리트니는 아버지가 자신의 6000만달러(한화 약 681억) 재산을 관리하면서 자신에게는 한 주 당 2000달러(한화 약 227만원)의 용돈만 줬다고 밝혔다.

이후 브리트니는 아버지를 학대 혐의로 기소하고 후견인 지위를 박탈 해달라는 탄원서를 제출했다. 브리트니는 아버지에게 약물 복용 등 본인 의지와는 다른 행동을 하도록 강요받았으며 아이를 가지는 것도 할 수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후 법원은 브리트니의 손을 들어줬다.

한편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이혼한 전 남편 케빈 페더라인과 사이에서 두 아들을 두고 있다. 현재 12살 연하의 샘 아스가리와 약혼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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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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