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의 풍경' 안내상 "단막극=나를 먹고 살게해 준 공간, 빚까지 탕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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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내상이 단막극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안내상은 11월 4일 오후 2시 온라인으로 진행된 KBS 2TV 드라마스페셜 2021-TV시네마 '통증의 풍경'(극본 임세준, 송슬기/연출 임세준) 제작발표회에서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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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배우 안내상이 단막극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안내상은 11월 4일 오후 2시 온라인으로 진행된 KBS 2TV 드라마스페셜 2021-TV시네마 ‘통증의 풍경’(극본 임세준, 송슬기/연출 임세준) 제작발표회에서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안내상은 단막극의 매력을 묻는 질문에 “단막극은 나를 먹고 살게해 준 공간이었다. 처음 불러주신 단막극으로 인해서 다른 KBS 감독님이 다른 단막극으로 불러주셨다. 과거 단막극을 7~8편 연달아 했다”라며 “그러다 보니까 다른 감독님들이 보시고 미니시리즈나 주말드라마로 확장이 되면서 드라마라는 공간에 들어올 수 있게 됐고 쌓여있던 빚도 탕감하게 해주셨다. KBS 단막극은 잊을 수 없는 작품이고 꼭 계속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많은 배우들의 가능성을 타진할 수 있는 기회고 실험적인 시도, 모든 것이 풍성해지는 계기가 된다. 예산의 문제와 여러 문제가 있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공간은 계속되어야 한다는 간절한 소망이 있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KBS 드라마 스페셜 2021-TV 시네마 ‘통증의 풍경’은 허름한 동네에서 벌어진 기이한 살인사건을 쫓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추적 스릴러다. 11월 5일 밤 11시 25분 KBS 2TV에서 방송 된다. (사진=KBS)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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