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고 싶은 비경제활동인구 400만명 육박 '역대 최다'

임종윤 기자 2021. 11. 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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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준비자 87만4천명..통계 작성 이래 최대


향후 1년 이내 일을 시작하고 싶어 하는 비경제활동인구가 400만명에 육박해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4일 통계청이 발표한 '비경제활동인구 부가조사' 결과를 보면 향후 1년 이내 취업·창업을 희망하는 비경제활동인구는 올해 8월 기준 399만4천명으로 1년 전보다 8만7천명(2.2%) 늘었습니다.

이는 비경제활동인구 특성별 조사가 시작된 2016년 이후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1년 내 취업·창업 희망자 비중도 23.8%로 작년 같은 달보다 0.6%포인트 상승했습니다.

비경제활동인구 가운데 취업을 위해 학원에 다니는 등 취업 준비 중인 사람도 87만명으로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많았습니다.

근로 희망자들은 자영업 등 창업보다 취업을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희망 월급으로는 200만~300만원을 꼽은 사람이 가장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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