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환송 모임' 참석한 외국인 7명 중 6명 확진

손상원 2021. 11. 4.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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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환송 모임에 참석한 외국인 6명이 잇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4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광주에서는 이날 오후 2시 현재 광산구 지인 모임 관련 4명, 직업소개소 전수 검사 관련 3명, 서구 중학교 관련 1명,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1명 등 9명이 신규 확진됐다.

지인 모임은 출국을 앞둔 동료를 환송하는 것이었으며 참석한 7명 중 6명이 이틀간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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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나흘간 7개 학교 12명 감염·897명 자가격리
학교 전수검사 지난 2일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동료 환송 모임에 참석한 외국인 6명이 잇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4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광주에서는 이날 오후 2시 현재 광산구 지인 모임 관련 4명, 직업소개소 전수 검사 관련 3명, 서구 중학교 관련 1명,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1명 등 9명이 신규 확진됐다.

지인 모임, 직업소개소와 관련한 7명은 외국인이다.

지인 모임은 출국을 앞둔 동료를 환송하는 것이었으며 참석한 7명 중 6명이 이틀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3일에는 동구 모 고교 교사가 확진돼 607명을 전수 검사한 결과 다행히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방역 당국은 2학년에 한해 13일까지 열흘간 원격 수업을 하도록 했다.

광주에서는 최근 4일간 7개 학교에서 12명(교사 1명 포함)이 확진돼 3천928명이 검사를 받고 897명이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전남에서는 영암 3명, 완도 2명, 목포·나주 1명씩 모두 7명이 확진됐다.

6명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 직장동료였으며 나머지 1명은 서울 확진자와 동선이 겹친 것으로 조사됐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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