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의 풍경' 길해연X백지원 "'KBS에서 이런 걸 한다고?' 놀라"

이하나 2021. 11. 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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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해연과 백지원이 KBS의 TV시네마에 대한 기대를 보였다.

11월 4일 오후 2시 KBS 2TV 드라마스페셜 2021-TV시네마 '통증의 풍경'(극본 임세준, 송슬기/연출 임세준)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 됐다.

한편 KBS 드라마 스페셜 2021-TV 시네마 '통증의 풍경'은 11월 5일 밤 11시 25분 KBS 2TV에서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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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해연, 백지원

[뉴스엔 이하나 기자]

길해연과 백지원이 KBS의 TV시네마에 대한 기대를 보였다.

11월 4일 오후 2시 KBS 2TV 드라마스페셜 2021-TV시네마 ‘통증의 풍경’(극본 임세준, 송슬기/연출 임세준)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 됐다.

‘통증의 풍경’은 허름한 동네에서 벌어진 기이한 살인사건을 쫓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추적 스릴러다. 떠오르고 있는 현대 사회 문제 고독사를 위장한 연쇄 살인 사건이 배경으로 등장한다.

출연 배경에 대해 길해연은 “KBS 단막극을 좋아한다. TV시네마라고 영화적으로 한다는 것은 드라마에서 다루기 힘들다. 생각할 거리를 주고 영상적으로 다르게 접할 수 있다”라며 “세 배우가 ‘이걸 진짜 한다고?’라는 말을 할 정도로 배우로서는 반갑고 기뻤다. 고독, 나른함, 인간 한 명의 군상의 이미지들이 우리에게 확 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거기에 들어가서 한 조각이 됐을 때 어떤 그림이 나오고 어떤 이미지를 주고, 보신 분들이 어떻게 느끼실지 생각하며 기뻤다. 이런 도전이 계속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KBS에서 이런 걸 한다고?’라는 생각이 들었다. 단막극을 좋아하는 사람 입장에서 한 단계 나아간 것 같아서 반갑고 기뻤다”라고 덧붙였다.

백지원은 “대본 처음에 받았을 때와 수정이 된 부분이 있다. 기존에 다른 드라마들과 다르게 어떤 상황에 대해서 우리가 가야 할 방향이나 올바르다고 생각하는 부분들을 제시해주는게 전혀 없는 대본이었다”라며 “우리가 지금 이렇게 힘들고 건조한 현실 속에서 ‘나는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는가?’를 계속 생각하게 해주는 대본이었다. ‘KBS에서 진짜 이걸 한다고?’ 약간 그런게 있었다. 그런 지점들이 굉장히 매력적으로 다가왔다”라고 전했다.

한편 KBS 드라마 스페셜 2021-TV 시네마 ‘통증의 풍경’은 11월 5일 밤 11시 25분 KBS 2TV에서 방송 된다. (사진=KBS)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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