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차베스' 본거지 경기도가 대선 바로미터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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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인 홍준표 의원은 "경기도의 1천400만 도민이 대선의 바로미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홍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를 베네수엘라 우고 차베스 전 대통령에 빗대며 "오늘 경기도에 온 것은 여기가 '경기도 차베스'의 본거지이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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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인 홍준표 의원은 "경기도의 1천400만 도민이 대선의 바로미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홍 의원은 오늘(4일) 오전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회를 방문해 "오늘 마지막 경선 일정을 경기도에서 마치고자 한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홍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를 베네수엘라 우고 차베스 전 대통령에 빗대며 "오늘 경기도에 온 것은 여기가 '경기도 차베스'의 본거지이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경기도의 차베스를 잡으려면 경기도가 주축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홍 의원은 이어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당원 투표율이 64∼65%가 될 것인데, 65% 이상이면 자신이 압승한다며 "전화 면접 방식의 여론조사를 보면 평균적으로 제가 10% 차이로 상대 후보를 이기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호남에서도 2030 청년세대들이 홍준표를 열광적으로 지지한다"며 자신이 본선에 나가면 한국 보수 정당 중 사상 처음으로 호남에서 20% 이상 득표하는 대선 후보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홍 의원은 "오늘 저녁 서울 홍대에 가는데 2030 청년들이 제 주위로 구름같이 몰릴 것"이라며 "그들에게 '당신들이 이 나라의 미래다. 꼭 대통령이 돼서 대한민국을 정상화하겠다'고 말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연합뉴스)
이현영 기자leeh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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