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노조 "신임 이사장 낙하산 인사 안돼"

박규리 2021. 11. 4.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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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노동조합은 신임 이사장 공모와 관련해 4일 입장문을 내고 "관할 부처 출신 공무원의 낙하산 인사는 중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건보공단은 지난 29일 신임 이사장 공모를 발표했다.

공직자윤리법 제17조의 '퇴직공직자의 취업제한' 조항을 공단 이사장 공모에도 적용해야 한다고 노조는 주장했다.

신임 이사장 공모 접수는 하루 뒤인 5일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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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익 건보공단 이사장 [국회사진기자단]

(서울=연합뉴스) 박규리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노동조합은 신임 이사장 공모와 관련해 4일 입장문을 내고 "관할 부처 출신 공무원의 낙하산 인사는 중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건보공단은 지난 29일 신임 이사장 공모를 발표했다. 김용익 현 공단 이사장의 임기는 오는 12월 28일까지다.

건보공단 노조는 "건강보험공단은 국민건강에 대한 사회안전망"이라며 "정권 차원의 보은성 인사가 아닌,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전문가가 선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직자윤리법 제17조의 '퇴직공직자의 취업제한' 조항을 공단 이사장 공모에도 적용해야 한다고 노조는 주장했다.

신임 이사장 공모 접수는 하루 뒤인 5일 마감된다. 건보공단 임원추천위가 지원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2∼3명을 추려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추천하면 복지부 장관이 대통령에게 제청하고 대통령이 최종적으로 임명한다.

curio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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