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창제지, '국내 최초 완전분해 친환경 종이컵 개발' 일회용품 환경표지 폐지에 부각

이지운 기자 2021. 11. 4.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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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자연분해되는 친환경 종이컵 '에코피스컵'을 개발한 한창제지가 강세다.

환경부가 일회용품을 환경표지 인증에서 제외하고 보온·단열재 등 24개 품목의 지구온난화지수(GWP) 기준을 강화한 내용을 담은 '환경표지대상제품 및 인증기준' 고시 개정안을 오는 5일부터 21일간 행정예고한다고 밝히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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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자연분해되는 친환경 종이컵 '에코피스컵'을 개발한 한창제지가 강세다. 환경부가 일회용품을 환경표지 인증에서 제외하고 보온·단열재 등 24개 품목의 지구온난화지수(GWP) 기준을 강화한 내용을 담은 '환경표지대상제품 및 인증기준' 고시 개정안을 오는 5일부터 21일간 행정예고한다고 밝히면서다.

4일 한창제지는 오후 1시50분 전 거래일 대비 25원(1.22%) 상승한 20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 고시 개정안은 환경표지 인증의 신뢰도를 높이고 1회용품 사용을 줄여 탈플라스틱 및 탄소중립 정책과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시 개정으로 포장재, 생분해성 수지, 바이오매스 수지 제품 중에서 1회용품은 인증 발급이 원칙적으로 제외되며, 특히 생분해성 수지는 통상적으로 회수가 어려운 농업용 필름, 수의용품 등에 한해서만 인증이 유지된다. 기존의 인증 유효기간은 인정된다.

장기복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이번 고시 개정을 통해 환경표지 인증이 한층 더 신뢰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그 외에도 환경표지 인증대상 품목을 추가·폐지해 소비자 인식을 기준으로 현실화하는 방안과 인증기준 미준수에 따른 처분강화 등을 추가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창제지는 국내 최초로 옥수수에서 추출한 자연물질(PLA, Polylatic acid)을 사용해 친환경 종이컵 '에코피스컵'을 개발했다. 기존 종이컵은 표면에 입힌 폴리에틸렌(PE)이 자연분해되지 않는데 비해 PLA로 코팅한 에코피스컵은 100% 자연분해된다. 정부의 탈플라스틱 및 탄소중립 정책 소식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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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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