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서 '20대 만취 군인' 차 훔쳐 사고 내고 도주..경찰, 헌병대 인계

한상희 기자 2021. 11. 4.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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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자동차를 훔쳐 타다 사고를 낸 뒤 달아난 20대 군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길가에 세워진 차를 훔쳐 몰다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로 A씨(25)를 현행범 체포해 수도방위사령부로 인계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9일 새벽 3시40분쯤 서대문구 신촌로에 잠시 정차돼 있던 검은색 스타렉스 차를 훔쳐 타 다른 차를 들이받은 뒤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조사 과정에서 A씨가 군인 신분임을 확인하고 군 헌병대로 신병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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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술에 취해 자동차를 훔쳐 타다 사고를 낸 뒤 달아난 20대 군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길가에 세워진 차를 훔쳐 몰다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로 A씨(25)를 현행범 체포해 수도방위사령부로 인계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9일 새벽 3시40분쯤 서대문구 신촌로에 잠시 정차돼 있던 검은색 스타렉스 차를 훔쳐 타 다른 차를 들이받은 뒤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같은 날 오전 7시20분쯤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도난 수배 자동차와 동일한 차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체포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운전면허취소 기준인 0.08% 이상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조사 과정에서 A씨가 군인 신분임을 확인하고 군 헌병대로 신병을 넘겼다.

angela02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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