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폰서' 측 "제작진-작가 이견으로 연출진 교체, 이지훈 때문 아냐"(공식입장)

박수인 2021. 11. 4. 12: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스폰서' 측이 이지훈의 갑질로 작가, 연출진이 교체됐다는 보도에 반박했다.

채널 IHQ 새 드라마 '스폰서' 측은 11월 4일 뉴스엔에 박계형 작가의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며 유감을 표했다.

'스폰서' 측은 박계형 작가의 주장 관련 "대본에 위험한 설정이 있었다. 이에 대한 교체와 수정을 요청했으나 제작사와 작가 간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서 연출진이 교체된 것이다. 이지훈 때문에 교체된 것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박수인 기자]

'스폰서' 측이 이지훈의 갑질로 작가, 연출진이 교체됐다는 보도에 반박했다.

채널 IHQ 새 드라마 '스폰서' 측은 11월 4일 뉴스엔에 박계형 작가의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며 유감을 표했다.

앞서 '욕망'은 '스폰서'로 제목을 변경하며 곽기원 PD에서 이철 PD로 연출자가 교체된 바 있다.

'욕망'을 집필한 박계형 작가는 YTN Star와 인터뷰를 통해 이지훈이 분량에 대한 불만을 여러 차례 토로했고 이지훈의 갑질로 메인 PD, 작가, 촬영감독 등 스태프들이 일방적으로 해고 통보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스폰서' 측은 박계형 작가의 주장 관련 "대본에 위험한 설정이 있었다. 이에 대한 교체와 수정을 요청했으나 제작사와 작가 간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서 연출진이 교체된 것이다. 이지훈 때문에 교체된 것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스폰서' 제작진은 3일 "이지훈 배우와 그의 지인이 '스폰서' 촬영장에서 한 스태프와 마찰이 있었다. 하지만 이는 서로에 대한 오해에서 빚어진 일이다. 이지훈 배우는 좀 더 현명하고 성숙하게 처신하지 못해 지인과 스태프가 마찰이 생긴 것에 대해 죄송한 마음을 전해왔다"며 "현재 당사자분과 연락이 닿지 않아 애타는 상황"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스폰서'는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신의 욕망을 채워 줄 스폰서를 직접 찾아 나서는 네 남녀의 치정 로맨스를 담은 작품. 오는 29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채널 IHQ 제공)

뉴스엔 박수인 abc159@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