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고촌재단, 해외 장학생 42명에 등록금 전액 지원

송연주 2021. 11. 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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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고촌재단은 3일 온라인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올해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의 현지 장학생 42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재단은 올해 베트남의 하노이 약학대학과 호치민 의약학대학, 인도네시아의 국립대학과 반둥공과대학 장학생 39명에게 졸업 때까지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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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년도 해외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석한 종근당고촌재단 장학생들.(사진=종근당고촌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종근당고촌재단은 3일 온라인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올해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의 현지 장학생 42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재단은 올해 베트남의 하노이 약학대학과 호치민 의약학대학, 인도네시아의 국립대학과 반둥공과대학 장학생 39명에게 졸업 때까지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 또 국내 대학원에서 재학중인 베트남 장학생 3명에게는 등록금과 체재비를 지원한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호 호앙 란(Vo Hoang Lan, 가천대) 학생은 “한국으로 유학오면서 경제적 문제가 가장 큰 부담이었다”며 “종근당고촌재단의 장학금 지원 덕분에 걱정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종근당고촌재단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저개발국가의 인재를 지원하자는 이장한 회장의 제안에 따라 2013년부터 해외 장학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338명의 현지 장학생을 지원했다. 국내∙외 장학생간 교류와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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