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민주당, 뉴저지 주지사 고전 끝 박빙 승리

정혜경 기자 2021. 11. 4. 09: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민주당이 현지시간 2일 치러진 뉴저지 주지사 선거에서 고전 끝에 이겼습니다.

AP통신은 3일 현역 주지사 민주당 필 머피 후보가 공화당 잭 시아타렐리 후보를 근소한 표차로 이겼다고 보도했습니다.

뉴저지는 여론조사 등에 따라 머피 후보가 10% 안팎의 우위를 보이며 낙승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그러나 개표 이후 시아타렐리 후보가 앞서 나가고 머피 후보가 뒤쫓는 상황이 펼쳐졌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민주당이 현지시간 2일 치러진 뉴저지 주지사 선거에서 고전 끝에 이겼습니다.

AP통신은 3일 현역 주지사 민주당 필 머피 후보가 공화당 잭 시아타렐리 후보를 근소한 표차로 이겼다고 보도했습니다.

민주당 소속 주지사가 뉴저지에서 연임에 성공한 건 1977년 이래 44년 만에 처음입니다.

뉴저지는 여론조사 등에 따라 머피 후보가 10% 안팎의 우위를 보이며 낙승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그러나 개표 이후 시아타렐리 후보가 앞서 나가고 머피 후보가 뒤쫓는 상황이 펼쳐졌습니다.

CNN에 따르면 개표가 82%가량 이뤄진 상황에서 두 후보 간 표차라 61표까지 좁혀졌습니다.

초접전이 펼쳐지면서 AP통신의 당선 확정 보도는 투표 이튿날 오후 늦게서야 나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혜경 기자choic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