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골관절염 신약 임상 1b·2상 승인

송연주 2021. 11. 4.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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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은 4일 골관절염 치료 신약 후보물질 LG34053의 임상 1b·2상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LG화학은 1, 2상이 연계된 임상시험 설계를 통해 신약 개발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LG화학은 기존의 통증 개선 대증요법 약물들과는 차별화된 신약을 목표로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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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염증 경로 차단 및 연골세포 사멸 억제 기전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 연구원들이 신약연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사진=LG화학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LG화학은 4일 골관절염 치료 신약 후보물질 LG34053의 임상 1b·2상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LG화학은 1, 2상이 연계된 임상시험 설계를 통해 신약 개발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승인에 따라 LG화학은 삼성서울병원에서 경증 및 중등증(K&L 2~3) 무릎 골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안전성 및 내약성, 약동학(약물의 흡수·분포·대사·배출 과정), 유효성 등 지표를 평가하고, 최적 용량을 선정하는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LG34053은 새로운 기전의 염증 경로 차단 및 연골세포 사멸 억제 기전의 주사형 신약이다. 전임상 결과 통증 경감 효과와 더불어 관절염의 근본 원인인 연골 손상도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LG화학은 기존의 통증 개선 대증요법 약물들과는 차별화된 신약을 목표로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호주까지 지역을 확장해 임상 1b/2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미국 등 지역에서 글로벌 임상 3상을 수행하고 2028년부터 글로벌 상용화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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