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삼성병원, 미래 비전 '나이스(NICE) 2030' 선포
박효순 기자 2021. 11. 4. 08:45
[경향신문]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현철)이 지난 2일 열린 개원 53주년 기념식에서 새로운 미래 비전인 ‘나이스(NICE) 2030’을 선포했다.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4대 비전이다. Network(24시간 환자와 연결되는 스마트한 병원) In time(어느 병원보다 진료 검사가 신속한 병원) Centreville (도심 속에 차별화된 토탈헬스케어 병원) Emotional (따뜻하고 인간미를 느끼는 행복한 병원)을 말한다.
실천 전략으로 첨단 진료 분야 강화 및 진료절차의 신속성 향상에 집중하고, 디지털 기반의 미래 건진을 선도할 예정이다. 진료와 연구를 융합하는 연구중심 병원으로 도약하고, 직원이 행복한 병원을 만들어 국내 최고의 도심형 토탈헬스케어 선도 병원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신현철 원장은 “최근 외적인 인프라를 견고하게 구축했다”면서 “이를 토대로 내적 인프라를 강화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국내 최고의 도심형 토탈헬스케어 병원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효순 기자 anytoc@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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