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전장 바닥 찍었다..2022년 최대 실적 기대감-대신

김인경 2021. 11. 4.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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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4일 LG전자(066570)가 2022년 영업이익이 5조2000억원에 달하는 등 최대 실적을 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2022년 연결 영업이익은 올해보다 29% 증가한 5조2000억원 수준으로 추정한다"면서 "최고 실적을 바탕으로 전 사업이 새로운 도약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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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대신증권은 4일 LG전자(066570)가 2022년 영업이익이 5조2000억원에 달하는 등 최대 실적을 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1만원은 유지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 7월 모바일 커뮤니케이션(MC) 사업 중단, 3분기 GM의 전기차 볼트 리콜과 관련한 충당금 반영으로 전장(VS) 사업의 적자가 확대됐고 어려움을 겪었다”면서 “그러나 2022년 전장사업의 흑자전환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를 통한 프리미엄 TV시장 견인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2022년 연결 영업이익은 올해보다 29% 증가한 5조2000억원 수준으로 추정한다”면서 “최고 실적을 바탕으로 전 사업이 새로운 도약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주가가 2022년 선행 실적 기반으로 주가자산비율(PER) 6.6배 수준인 만큼, 저평가돼 있다는 얘기다.

박 연구원은 “2022년 전장사업의 도약이 기대된다”면서 “글로벌 전기차 시장 확대 속에 수주한 물량이 매출로 연결되며 본격적인 성장 구간에 진입한다”고 전망했다. 그는 “전장 부분 매출은 2021년 7조3000억원에서 2022년 8조3000억원, 2023년 10조1000억원으로 늘어날 것”이라면서 “영업이익 역시 2022년 1분기 흑자 전환 이후 연간 흑자로 이익이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그는 LG이노텍(011070)을 제외한 별도 기준 전장 매출 비중은 2020년 11.8%에서 2022년 13.3%, 2023년 15.5%로 증가할 것이라 기대했다. 박 연구원은 “LG마그나 신규법인의 본격적인 매출 성장도 2024년으로 예상하면 매출 비중은 20% 수준에 근접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글로벌 TV시장 역시 프리미엄 모델 중심으로 성장하며 수혜를 받을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삼성전자(005930)가 퀀텀닷(QD)-OLED 출시로 OLED TV시장을 확대하며 LG전자도 반사이익을 받을 것”이라면서 “LG전자는 프리미엄 브랜드 인지도도 높고 LG디스플레이(034220)의 안정적인 OLED 패널 공급이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위드코로나 정책이 글로벌 시장으로 보편화하면 경기 회복과 인프라 투자가 본격화하며 BS 부문의 성장도 높아질 것”이라면서 “모빌리티 환경이 가속할수록 모니터, PC 중심으로 교체수요가 나타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인경 (5to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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