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의혹' 김만배·남욱 구속.."혐의 소명·증거인멸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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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 사건의 핵심 인물인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와 천화동인 4호 소유주인 남욱 변호사가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서보민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김씨의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 인멸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문성관 영장전담 부장판사 역시 남 변호사에 대해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다만 정 변호사에 대해선 "도망이나 증거인멸 염려가 없다"며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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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 사건의 핵심 인물인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와 천화동인 4호 소유주인 남욱 변호사가 구속됐습니다.
이들과 함께 구속영장이 청구된 정민용 변호사의 구속 영장은 기각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서보민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김씨의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 인멸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문성관 영장전담 부장판사 역시 남 변호사에 대해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다만 정 변호사에 대해선 "도망이나 증거인멸 염려가 없다"며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김씨 등 3명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짜고 화천대유 측에 거액이 돌아가게 사업을 설계해 공사 측에 최소 651억원 이상의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기태 기자KK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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