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사랑.X' 오은영 "소시오패스 25명 중 1명, 주변에 많아"

김나연 기자 2021. 11. 3.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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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박사가 소시오패스, 가스라이팅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오은영 박사는 드라마로 재구성한 실화 바탕 사건의 인물에 대해 소시오패스라고 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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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 사진=TV조선 미친.사랑.X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오은영 박사가 소시오패스, 가스라이팅에 대해 설명했다.

3일 방송된 TV조선 '미친.사랑.X'에서는 대한민국에서 화두가 되는 가스라이팅 문제를 다뤘다.

이날 오은영 박사는 드라마로 재구성한 실화 바탕 사건의 인물에 대해 소시오패스라고 정의했다. 그는 "소시오패스는 인생이 자신의 이득을 취하는 것에 점철돼있다. 인생의 목적은 본인의 이득이다. 옳고 그름을 알고 있지만 자신의 이익을 위해선 가리는 것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소시오패스는 감정 조절을 잘한다. 겉으로 볼 때는 좋은 사람처럼 보인다"며 "소시오패스가 25명 중 1명이다. 우리 주변에서 굉장히 자주 만날 수 있다"고 설명해 놀라움을 안겼다.

또한 오은영 박사는 "놓치면 안 되는 게 이 사건은 가스라이팅이다. 가스라이팅을 잘못 알고 계시는 분도 많은데 가스라이팅은 친근한 관계에서 발생한다. 안 친한 사람한테는 가스라이팅을 할 수가 없다. 친근한 관계는 가족, 부부, 친구, 가까운 직장 동료 등의 관계에서 발생한다. 가스라이팅은 애착을 가장하여 등장해서 헷갈리는 거다"라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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