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LH '평거3택지 보존유적지 보수사업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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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가 3일 LH 본사에서 '진주평거3택지 개발사업지구 내 유적 보수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진주시가 올해부터 진행하고 있는 보존유적지 보수사업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평거3택지 보존유적지 보수사업은 올해 11억의 예산으로 유구에 대한 전면적인 보수와 복원사업을, 내년에는 LH의 기부금 2억 7천만 원을 포함하여 10억 7천만 원의 예산으로 배수로 정비, 경관조명 사업, 각종 체험기기 설치 사업을 진행해 내년 상반기 준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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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가 3일 LH 본사에서 '진주평거3택지 개발사업지구 내 유적 보수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진주시가 올해부터 진행하고 있는 보존유적지 보수사업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평거3택지 보존유적지는 택지 개발지구 내에서 발견된 유적지를 이전 복원한 곳으로, 지난 2009년 보존유적지로 지정됐으며 선사시대부터 삼국시대까지 다양한 주거지와 유구를 보존하고 있다.
이날 LH는 2억 7천만 원을 진주시에 기부하고, 향후 학술적 지원도 함께하여 보존유적지가 시민에게 친숙한 공원으로 거듭날 수 있게 지속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LH의 기부금은 유적지의 영상 콘텐츠와 포토존 제작 설치 등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LH의 택지 개발로 이전 복원된 유적지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LH가 다시 한 번 지원에 나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LH 김현준 사장은 "LH는 이성자 미술관, 가좌천 문화거리 등 다양한 생활 SOC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평거3택지 보존유적지 보수사업은 올해 11억의 예산으로 유구에 대한 전면적인 보수와 복원사업을, 내년에는 LH의 기부금 2억 7천만 원을 포함하여 10억 7천만 원의 예산으로 배수로 정비, 경관조명 사업, 각종 체험기기 설치 사업을 진행해 내년 상반기 준공될 예정이다.
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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