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특급 맹활약..KB 케이타 트리플크라운·GS 모마 31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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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룬 국가대표 주포' GS칼텍스 새 외국인 공격수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등록명 모마)는 압도적인 공격력을 선보이며 팀에 승점 3을 선물했습니다.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GS칼텍스가 한국도로공사를 세트 스코어 3대 0(25-21 25-21 25-20)으로 완파했습니다.
GS칼텍스 새 외국인 공격수 모마는 63.63%의 높은 공격 성공률로 양 팀 합해 최다인 31점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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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 특급' 노우모리 케이타(등록명 케이타)가 올 시즌 첫 트리플크라운(한 경기 서브·블로킹·백어택 각 3점 이상)을 달성하며 KB손해보험을 3연패 늪에서 건져냈습니다.
'카메룬 국가대표 주포' GS칼텍스 새 외국인 공격수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등록명 모마)는 압도적인 공격력을 선보이며 팀에 승점 3을 선물했습니다.
KB손보는 3일 경기도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1-2022 V리그 남자부 홈 경기에서 대한항공을 세트 스코어 3대 1(25-22 22-25 25-17 25-21)로 눌렀습니다.
3연패에서 벗어난 KB손보는 최하위 7위에서 5위로 도약했습니다.
전·후위에서 맹활약한 케이타가 승리의 주역이었습니다.
케이타는 이날 서브 에이스 3개, 블로킹 득점 4개, 후위 공격 10개를 성공하며 트리플크라운 상금 100만원을 챙겼습니다.
지난 시즌 그는 총 3번 트리플크라운에 성공했습니다.
최다 득점을 올린 선수도 케이타였습니다.
케이타는 31점을 올리며, 21득점 한 상대 외국인 공격수 링컨 윌리엄스를 압도했습니다.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GS칼텍스가 한국도로공사를 세트 스코어 3대 0(25-21 25-21 25-20)으로 완파했습니다.
새롭게 재편한 GS칼텍스 모마·강소휘 쌍포가 두 시즌째 손발을 맞추는 한국도로공사 켈시·박정아 콤비에 판정승을 거뒀습니다.
양 팀의 천적 관계는 올 시즌 첫 대결에서도 유지됐습니다.
GS칼텍스는 2019-2020시즌 4라운드(2020년 1월 25일)부터 이어진 도로공사전 연승 행진을 10경기째로 늘렸습니다.
2020-2021시즌에 GS칼텍스는 도로공사와의 6차례 맞대결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2019-2020시즌에도 5승 1패로 상대를 압도했습니다.
승점 3을 추가한 GS칼텍스는 승점 12(4승 1패)로,현대건설(승점 15·5승)에 이어 두 번째로 승점 10을 돌파했습니다.
외국인과 토종 공격수의 화력 차가 승패를 갈랐습니다.
GS칼텍스 새 외국인 공격수 모마는 63.63%의 높은 공격 성공률로 양 팀 합해 최다인 31점을 올렸습니다.
켈시 페인(등록명 켈시)도 22점으로 분전했지만, 모마의 화력이 더 강했습니다.
GS칼텍스 토종 주포 강소휘는 14점을 올린 반면 박정아는 8득점에 그쳤습니다.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권종오 기자kj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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