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만 컴백' 아바 콘서트장서 추락사..2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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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의 전설적인 밴드 아바(ABBA)의 콘서트장에서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BBC는 스웨덴 현지시간으로 2일 오후 7시30분쯤 1000여명의 관객이 아바의 공연을 보고자 웁살라 콘서트홀에 몰려들었다고 전했다.
아바는 40여 년 만에 공식 컴백 공연 프로모션을 24시간 동안 중단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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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스웨덴의 전설적인 밴드 아바(ABBA)의 콘서트장에서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BBC는 스웨덴 현지시간으로 2일 오후 7시30분쯤 1000여명의 관객이 아바의 공연을 보고자 웁살라 콘서트홀에 몰려들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공연 30분 전 7층에서 80대 남성이 추락해 1층에 서있던 60대 남성이 숨지고 여성 한명은 부상을 입었다.
경찰 대변인 매그너스 얀손 클라린은 AFP통신에 "우리는 누군가가 뛰어내리거나 추락했다는 신고를 받았다"면서 범죄 가능성에 대해 언급하기는 이르다고 말했다.
아바는 40여 년 만에 공식 컴백 공연 프로모션을 24시간 동안 중단한다고 밝혔다. 아바는 트위터를 통해 "이 비극적인 소식에 우리는 콘서트 티저를 내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아바는 아그네사 팰트스코그, 비요른 울바에우스, 베니 앤더슨, 애니프리드 린스태드 등 구성원 네 명의 머리글자를 딴 것으로, 그룹은 1974년 '워털루'로 유로비전을 석권한 이후 연이은 히트곡으로 70~80년대를 주름잡았다.
그러나 아바는 활동 도중 각각 부부가 된 이들 4명이 모두 이혼한 다음 1983년 해체했다. 지난 2000년 100억 달러(약 11조 6150억 원)의 월드 투어 공연을 거절하기도 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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