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허니제이, 리헤이와의 불화 당시 언급 "처음으로 춤추기 싫었다"

김혜영 2021. 11. 3.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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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제이와 리헤이가 배틀 상대로 서로를 지목한 이유를 공개했다.

3일(수)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129회 '스트릿 힙 파이터' 편에서는 춤 열풍을 일으킨 '스우파' 리더 모니카, 허니제이, 리헤이, 효진초이, 가비, 노제, 리정이 출연해 7인 7색 인생사를 전했다.

먼저 유재석과 조세호는 허니제이, 리헤이, 효진초이, 가비와 진솔한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다.

이때 허니제이와 리헤이가 '스트릿 우먼 파이터' 배틀 상대로 서로를 지목한 이유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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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제이와 리헤이가 배틀 상대로 서로를 지목한 이유를 공개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3일(수)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129회 ‘스트릿 힙 파이터’ 편에서는 춤 열풍을 일으킨 ‘스우파’ 리더 모니카, 허니제이, 리헤이, 효진초이, 가비, 노제, 리정이 출연해 7인 7색 인생사를 전했다.

이날 유재석이 일정상 참석하지 못한 아이키를 대신해 그의 헤어스타일을 따라 한 모습으로 나타나 시선을 사로잡았다. 먼저 유재석과 조세호는 허니제이, 리헤이, 효진초이, 가비와 진솔한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다. 이때 허니제이와 리헤이가 ‘스트릿 우먼 파이터’ 배틀 상대로 서로를 지목한 이유를 공개했다.

리헤이는 “리스펙 배틀로 강한 사람을 선택했다. 허니 언니랑 한 번쯤 해보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항상 혼나던 사람이었으니까”라고 덧붙였다. 과거 둘이 한 팀으로 7년 동안 활동하다 해체한 적 있었기 때문.

허니제이는 “그때는 어렸고 저에 대한 확신이 엄청났을 때였다. 혜인이가 ‘만약에 저 팀 안 하고 싶다 하면?’이라 하는데 도망가고 싶었다. 처음으로 춤추기 싫었다”라며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또한, 허니제이는 “우리가 그때 독보적이다 해도, 그게 성공이라고 얘기할 순 없더라. 결국엔 그 팀을 지키지 못했으니까”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허니제이는 “사실 저도 (배틀 상대로) 혜인이를 선택했다. 마주하고 싶었던 것”이라고 밝혔다.

리헤이는 “호랑이 같은 언니 모습만 기억하고 있었다. 만났는데 많이 바뀐 느낌이었다”라고 말했다. 허니제이는 “저도 지금의 팀을 만났고, 혜인이도 멋있는 리더가 됐으니 좋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라며 당시 팀 해체가 터닝포인트가 됐다고 전했다.

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tvN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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