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상철, '교복 입은 시민의 시대' 개막 공약

오중호 2021. 11. 3.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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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전북교육감 출마 선언을 한 차상철 완산학원 이사장이 '교복 입은 시민의 시대' 개막을 선언했습니다.

차 이사장은 최근 전남 여수 현장 실습 사고 등 학생 안전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노동 주체 인식과 인권 감수성을 높이는 체계적인 노동 교육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청소년의회와 청소년 참여 예산제 등 사회 변화를 이끄는 주권적인 주체로 육성하기 위해 정치 교육도 실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일방적 주입식 교육 금지, 학술적 논쟁 재현, 정치 행위 능력 강화라는 유럽의 보이텔스 바흐 3원칙을 전북 교육에도 도입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오중호 기자 (ozoz@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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