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시민, 트램 외관 디자인 선호 '우주인 헬멧' 1위
박장훈 2021. 11. 3. 21:50
[KBS 대전]대전시민들은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의 외관 디자인으로 우주인 헬멧 모습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전시는 지난달 26일부터 1주일 동안 실시한 트램 외관 디자인 선호도 조사에서, 참여자 5천904명 가운데 65.7%인 3천877명이 과학수도 대전시를 상징하며 우주인 헬멧을 형상화 한 '특별한 발견'을 꼽아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대전시는 이번에 선정된 차량 외관 디자인에 도시환경과 잘 어울리는 색상을 입혀 다음 달 중 2차 선호도 조사를 진행한 뒤 연말쯤 공공디자인 심의를 거쳐 트램 외관 디자인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박장훈 기자 (p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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