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 이민성 감독, "인생걸고 승격하자는 말처럼 노력할 것" [대전톡톡]

우충원 2021. 11. 3.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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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걸고 승격하자는 마사의 말처럼 선수들도 인생 걸어 볼 것".

대전 하나시티즌과 전남 드래곤즈는 3일 대전한밭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2 2021 준플레이오프 맞대결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17승 7무 12패 승점 58점으로 3위로 준플레이오프를 펼친 대전은 무승부를 기록하며 4위 전남을 밀어내고 2위 FC안양과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놓고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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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전, 우충원 기자] "인생을 걸고 승격하자는 마사의 말처럼 선수들도 인생 걸어 볼 것". 

대전 하나시티즌과 전남 드래곤즈는 3일 대전한밭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2 2021 준플레이오프 맞대결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17승 7무 12패 승점 58점으로 3위로 준플레이오프를 펼친 대전은 무승부를 기록하며 4위 전남을 밀어내고 2위 FC안양과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놓고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대전 이민성 감독은 "선수들이 긴장한 부분이 있었다. 어쨌든 안양과 맞대결도 긴장하지 않고 최선을 다했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

이어 "무승부는 없는 것이라고 선수들에게 이야기 했다. 선수들에게도 당부했다. 어려운 경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올 시즌 전남에서 한번도 패하지 않았고 한밭에서 패하지 않은 것도 부담이었다. 무조건 이겨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 다른 생각은 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안양과 경기에 대해 묻자 "오히려 편하게 다가오는 것 같다. 인생걸고 승격하자는 마사의 말처럼 선수들도 승격에 대해 선수의 입장에서 인생을 걸어볼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10bird@osen.co.kr

[사진] 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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