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PO행 좌절' 전경준 감독 "찬스 못 살린 게 흐름을 바꿨다"

김희웅 2021. 11. 3.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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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드래곤즈 전경준 감독이 플레이오프(PO)가 좌절된 것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전남은 3일 오후 7시 대전 한밭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준플레이오프(준PO)에서 대전하나시티즌과 0-0으로 비겼다.

승부를 가리지 못한 정규리그 4위 전남은 플레이오프(PO) 진출에 실패했다.

전남은 공격에서 실마리를 찾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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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대전] 전남드래곤즈 전경준 감독이 플레이오프(PO)가 좌절된 것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전남은 3일 오후 7시 대전 한밭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준플레이오프(준PO)에서 대전하나시티즌과 0-0으로 비겼다. 승부를 가리지 못한 정규리그 4위 전남은 플레이오프(PO) 진출에 실패했다.

경기 후 전 감독은 “선수들이 최선을 다했는데 결과가 좋지 않아 안타깝다. 잘 추슬러서 FA컵 준비 잘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은 공격에서 실마리를 찾지 못했다. 대전 박스 주변까지 접근은 좋았으나 마무리 패스에서 세밀함이 떨어졌다. 마무리도 무뎠다.

이에 전 감독은 “큰 문제가 없었다. (공격)숫자를 많이 둔다고 해서 대량 득점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찬스를 살리지 못한 게 흐름을 바꾸지 않았나 싶다”고 문제점을 진단했다.

이제 전남의 시선은 FA컵으로 향한다. 전남은 오는 24일 대구FC와 FA컵 결승 1차전을 치른 뒤 내달 11일 2차전을 치른다. 전 감독은 “내일부터 걱정하겠다. 조금 쉬고 싶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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