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남편' 지수원-엄현경, 유전자 검사 일치..오승아 '분통'(종합)

박하나 기자 2021. 11. 3.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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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남편' 오승아가 지수원 엄현경이 모녀 관계라는 사실에 분통을 터뜨렸다.

3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극본 서현주/연출 김칠봉)에서는 주해란(지수원 분)과 봉선화(엄현경 분)가 친모녀 관계임을 알게 된 윤재경(오승아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후 봉선화의 어린 시절 사진과 빛나의 어린 시절 사진을 보고 두 사람이 모녀관계임을 확신한 윤재경은 "왜 하필 봉선화야!"라고 소리치며 분통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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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두 번째 남편'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두 번째 남편' 오승아가 지수원 엄현경이 모녀 관계라는 사실에 분통을 터뜨렸다.

3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극본 서현주/연출 김칠봉)에서는 주해란(지수원 분)과 봉선화(엄현경 분)가 친모녀 관계임을 알게 된 윤재경(오승아 분)의 모습이 담겼다.

충격에 휩싸인 윤재경은 봉선화의 머리카락을 확보해 김수철(강윤 분)에게 봉선화가 주해란의 딸일지도 모른다고 알리며 주해란과 봉선화의 유전자 검사를 지시했다. 이어 윤재경은 "봉선화 찾아서는 절대 안 돼, 너랑 내가 친딸인 봉선화를 누명 씌워 감옥 보낸 걸 알면 끝장이다"라고 불안해했다.

이후 봉선화의 어린 시절 사진과 빛나의 어린 시절 사진을 보고 두 사람이 모녀관계임을 확신한 윤재경은 "왜 하필 봉선화야!"라고 소리치며 분통해했다. 더불어 유전자 검사 결과가 친자관계라는 결과가 나오자 봉선화와 주해란이 서로 이 사실을 모르게 막아야 한다고 절망했다.

정복순(김희정 분)의 설득으로 다시 엄마를 찾기 위해 경찰서를 찾은 봉선화는 빛나를 찾기 위해 유전자 등록 신청을 하러 온 주해란과 마주했다. 주해란은 봉선화가 대국 제과에 들어오려는지 불편하고 불쾌하다며 봉선화를 향해 적대적으로 대했다.

이어 주해란은 빛나를 찾기 위해 전단지를 제작했고, 그런 주해란을 보며 윤재경은 본심을 숨기고 적극적으로 나서 빛나 찾기를 도왔다. 한편 윤재민(차서원 분)은 시장조사를 핑계 삼아 봉선화와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그때, 봉선화의 친엄마를 찾았다는 소식이 전해져 긴장감을 높였다.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은 멈출 수 없는 욕망이 빚은 비극으로 억울하게 가족을 잃은 한 여인이 엇갈린 운명과 사랑 속에서 복수에 나서게 되는 격정 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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