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 알바 일자리 60%는 '외식·음료'

박정규 2021. 11. 3. 19: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학가 아르바이트 상당수는 외식·음료 부문 일자리인 것으로 파악됐다.

아르바이트 플랫폼 알바몬이 최근 1년간 자사 사이트에 등록된 대학가 아르바이트 구인공고 794만6325건을 업·직종별로 분석한 '대학가 알바 일자리 지도'에 따르면 전체 아르바이트 구인공고 10건 중 6건이 외식·음료 부문이었다.

반면에 아르바이트 일자리가 가장 많은 업·직종인 외식·음료와 매장관리·판매 부문의 평균 시급은 각각 9227원과 9004원으로 비교적 낮은 편이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대학가 아르바이트 구인공고.(그래픽=알바몬 제공) 2021.1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정규 기자 = 대학가 아르바이트 상당수는 외식·음료 부문 일자리인 것으로 파악됐다.

아르바이트 플랫폼 알바몬이 최근 1년간 자사 사이트에 등록된 대학가 아르바이트 구인공고 794만6325건을 업·직종별로 분석한 '대학가 알바 일자리 지도'에 따르면 전체 아르바이트 구인공고 10건 중 6건이 외식·음료 부문이었다.

외식·음료 부문 일자리가 총 466만8329건으로 전체 아르바이트 중 58.7%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매장관리·판매(19.9%) ▲생산·건설·노무(5.7%) ▲서비스(4.7%) ▲교육·강사(4.7%) ▲사무직(2.3%) ▲운전·배달(1.4%) 순이었다.

또 대학가 아르바이트의 평균 시급은 9897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최저시급인 8720원보다 1100원 이상 높은 수준이다.

시급을 업·직종으로 구분해보면 ▲교육·강사 일자리 평균 시급이 1만1824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 외에 ▲미디어(1만353원) ▲운전·배달(1만235원) ▲고객상담·리서치·영업(1만114원) ▲IT·기술(1만112원) ▲서비스(1만102원) 등의 평균 시급이 만원을 넘었다.

반면에 아르바이트 일자리가 가장 많은 업·직종인 외식·음료와 매장관리·판매 부문의 평균 시급은 각각 9227원과 9004원으로 비교적 낮은 편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k76@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