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흐타르 만나는 레알.. '챔스 1000호 골' 주인공은?

이솔 2021. 11. 3. 19: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는 4일 스페인 마드리드 경기장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는 21-22 UCL 조별리그 4차전 레알마드리드와 샤흐타르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지난 20일 샤흐타르와의 3차전에서 5골을 성공시킨 레알마드리드는 UCL 역대 999득점을 기록 중이다.

'축구 명가' 레알마드리드는 지난 샤흐타르전 5골을 추가하며 UCL 역대 999골을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레알마드리드 공식 SNS

(MHN스포츠 이솔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역사에 당당히 자신의 이름을 새길 자는 과연 누가 될까?

오는 4일 스페인 마드리드 경기장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는 21-22 UCL 조별리그 4차전 레알마드리드와 샤흐타르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샤흐타르에게는 애석하게 들릴 수 있지만, 이번 맞대결은 새로운 역사가 펼쳐지는 장이다. 

지난 20일 샤흐타르와의 3차전에서 5골을 성공시킨 레알마드리드는 UCL 역대 999득점을 기록 중이다. 지난 맞대결에서 물오른 득점 감각을 선보인 만큼 이번 경기에서 대기록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단 한골만 기록하더라도 UCL(유러피언컵 포함) 통산 1000골이라는 대기록을 달성 가능한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과연 그 주인공이 누가 될 지 미궁 속인 상황이다.

레알마드리드는 UCL 통산 13회 우승으로 UCL 역대 참가 팀 중 유일하게 10회 우승을 넘은 전통의 강호다. 이번 시즌에는 카림 벤제마(11골)와 '신성' 비니시우스 주니오르(9골)를 중심으로 14경기에서 33골을 터뜨렸다.

특히 벤제마는 어시스트도 7개를 올리며 공격포인트를 18개나 만들어내는 등 최고의 폼을 선보이고 있다. '1000호 골 달성'의 주인공을 예측한다면 바로 이 두 선수에게 시선이 향하는 이유다.

사진=레알마드리드 공식 SNS,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좌), 카림 벤제마(우)

그러나 다른 후보들도 열심히 자신을 어필하고 있다. 중원에서는 카세미루, 토니 크로스, 루카 모드리치 3인방이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화려한 라인업으로 우승 후보 1순위인 레알마드리드가 이번 경기에서도 '1000호골' 달성과 더불어 화력을 뽐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꾸준히 출전 중인 호드리구와 마르코 아센시오 그리고 부상에서 복귀한 에덴 아자르도 가능성이 있다. 새로운 역사로 남을 레알마드리드의 1,000호 골을 누가 성공시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축구 명가' 레알마드리드는 지난 샤흐타르전 5골을 추가하며 UCL 역대 999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의외로 현재 조별리그에서는 기습적인 일격을 허용했다.

현재 레알 마드리드가 속한 D조에서는 레알에게 1패를 안긴 FC셰리프(디비지아 나치오날러, 몰도바)가 2승 1패, 승점 6으로 레알과 함께 공동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인터 밀란이 3위(1승 1무 1패, 승점 4), 샤흐타르가 1무 2패, 승점 1로 4위에 쳐저있다.

사진=스포티비나우(NOW) 제공

한편, 조별리그 3차전에서 혈투를 펼쳤던 리버풀과 AT마드리드는 안필드에서 다시 만난다. 지난 맞대결에서 승리한 리버풀이 퇴장 징계로 앙투안 그리즈만이 결장하는 AT마드리드를 또다시 제압할 수 있을까.

21-22 UCL 조별리그 4차전 레알 마드리드-샤흐타르와 리버풀-AT마드리드의 경기는 내일(4일) 오전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